* 이 글은 원래 TPE 길드카페에 올렸고, 인벤에도 올렸던 글이지만 너무 예전에 올려서 말투가 좀 이상해서 다시 다듬었습니다.


1. FPS 

대항온과는 거리가 멀지만.. 에이레네가워낙 평화로운 서버라 폭력적인 게임도 섞어해야 겠다는생각이 들어서 하게되었습니다.

 

월드 오브 탱크

게임성(컨텐츠): 4/5

타임머신성 2/5

반복성(계속 패턴이 반복되는것에 대한 수치 낮을수록 반복됨) 3/5

사양: 4.5/5 (낮을수록잘 돌아가며 저사양)

 

저희 TPE 길드원(아메리고배스푸치, silber)도 같이 했던 게임입니다제가 하게 된 동기는 앞서 말했듯이 에이레네가 너무 평화로워서 이며, 길드원의 추천도 있었습니다. 스타,문명,삼국지를 제외하면 그나마 제가 했던 게임중에 일반인중에 지명도가 좀 있는 게임입니다다른 게임은 광고도 안하고 워낙 마이너합니다. 한국어판이 정식으로 없는 게임도 있습니다. 게임성은 괜찮으나, 제가 공간 지각능력이너무 약해서 시가맵이 아니면 잘 못했고 그나마 시가여도 잘 못했네요. 이제는 신규유저가 없어서 하던 잘하는 사람만 너무 많아서 초보인 제가 하기에는무리라 안하고 있다가  아시아 서버로 바뀐 이후 다시 해봤는데 유저수준은 조금이나마 낮아졌지만 여전히 제 취약한 공간 인식 능력떄문에 자주포가 아니면 다른 전차로는 힘드네요

 

2. 역사시뮬레이션/국가경영류

 

2-1 Paradox

 

여기서 나온 게임으로 내륙도시의 지명과 21세기지명을 보충하면 대항온과 시너지를 이뤄 세계지리를 마스터할수 있습니다. 특히 EU3하면 독일 선제후/대주교령의 내륙지명을 많이 알게 됩니다. 크킹2, EU4, Vic, HOI3은안하고 EU3 HOI2만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세계정복을 해보자라는 마인드로HOI를 먼저했다가 나중에EU3을 해보았습니다.

 

*HOI2(DHR)

게임성(컨텐츠): 3/5

타임머신성 3/5

반복성 1/5

사양: 3/5(DHR) 4/5(HOI2- HOI2가 훨씬 이전작이지만 최적화 문제가 심합니다)

 

HOI2 바닐라와 AOD, DHR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DHR이 가장 낫다고 보며리뷰도 이거 위주로 씁니다

2차대전 국가를 하나 정해서 세계정복을 하는 게임입니다당연히 침략해야 하므로 전범국 나치독일이 가장 플레이할 만 하며(대신 하켄크로이츠는 검열됨이탈리아는 잉여입니다. 다른 추축국인 일본은 국민정서상 안하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이 게임 자체가 육상전위주라 중국은 너무 쉽고 미국은 보급이 현실보다 훨씬 간단해서 초반에 그냥 허허벌판인 미 본토 상륙하거나 나중에 역사대로 진주만 이벤트 터지면 싸우거나인데 솔직히 별로 재미없고 상륙이 귀찮습니다


소련도 할만하긴 한데 독일 꺾으면 할 게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미국과싸워도 되긴 하지만 너무 배신하는거 같고, 서유럽은 제패할 수있으나 육군위주로만 하다보니 좁게는 영불해협, 넓게는 대서양 건너기가 힘들며 건넌다고 해도 너무 게임상의 허용인 거 같습니다.


서방연합진영은 미국은 현실에 비해 엄청 하향되었지만 그래도 너무 사기이며 상륙하기 귀찮고 영국도 너무 너프 하향되고 기껏해야 이탈리아를 상대하고 난 뒤로는 AI미국 보조역할인데다가 육상전 위주의 HOI라 할게 없습니다호주로 일본 때려잡고 한국 독립시킬순 있긴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실제역사대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으며추축으로 해서 역사를 바꾼다 해도 적이

프랑스>소련>영국>미국 으로 정해져있고싸우는 패턴이 너무 똑같아서 반복해서 하긴 무립니다.

연합은 말할것도 없이 독일만 어찌 잡으면 허무하게 끝입니다. 서방vs소련전쟁은 서방으로 해도 소련이 독일과 싸워서 힘빠진 상태라쉽고 소련으로 해도 해군모으는데 시간걸리고 너무 게임상의 꼼수를 쓰는 거 같습니다.

 

사실 제가 접은 가장 큰 이유는 실제역사를 좀 더 알게되어서 추축으로 해도 이겨도이긴거 같지가 않고 연합으로 해도 게임이 너무 싱거워서 입니다.

 

* EU3

게임성(컨텐츠): 4/5

타임머신성 5/5

반복성 3/5

사양: 4/5 

 

1390년대후반~1800년대 초반의 유럽 국가 하나를 정해서 운영하는게임입니다처음에는 너무 복잡해서 무슨 공부도 아니고 안할까 했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타임머신성 있습니다대항온과 달리 원주민의 반항을 억누르고 신대륙 주민을 식민지로 만들어야 합니다대항온 잉카 에피소드랑 달리 악역이 되는 느낌입니다.

 

단점은 일단 제가 정한 목표인 유럽통일+신대륙 독점을하려 하는데 이걸 하려면 영국>프랑스 quest로 먹기주요 유럽국가(스웨덴/모스크바/스페인중 하나 PU >HRE 황제미션 8개성공으로 HRE 통일 이라는 정형적인 테크로 가야하고여기에 너무 매달리다 보니 즐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물론 러시아나 비잔틴 같은 저테크 안타도 되는 국가도 해봤지만 한번하고 다시 또 해보기에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플레이 피로도가 너무 높습니다.

 

또한 HOI도 마찬가지지만 각종 수치가 세이브파일이라 튕기기도 자주하고 최적화가 엉망인것도 문제입니다.

EU4가 나왔지만 또 복잡한 게임 배우기 싫어서 안하는 중입니다.



2-2 KOEI

 

대항온 만든 그 회사입니다

 

* 삼국지 (9.11,13)

삼국지 9                       삼국지 11                  삼국지 13

게임성(컨텐츠): 4/5           게임성(컨텐츠): 2/5      게임성(컨텐츠): 4/5  

타임머신성 3/5               타임머신성 2/5               타임머신성 3/5

반복성 2/5                    반복성 2/5                  반복성 2/5    

사양: 1/5                      사양: 1/5                    사양: 4/5

 

삼국지 9 11 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흘러 13도 해봤습니다. 한때는 코에이의 팀킬이라 불릴 정도로 이거때문에 대항온안했지만, 최훈 작가의 삼국전투기 보다보니 게임과 실제가 너무 달라서 천하의 패권을 너무쉽게 쥔 거같아서 접게 되었습니다또 다른 이유는 윈도우 8 이상에서는 9가 아무리 SP3 최적화로 고쳐도안돌아갑니다.


세력은 당연히 조조/위는 사기라 안하고유비나 손책을 하며 가끔 마등/마초도 합니다.

삼국지 9의 촉한멸망 시나리오는 촉으로하면 무지 어렵습니다.. 그나마 사기병볍 연노가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9가 요새/거점도만들고 엔딩도 어렵고(물론 이 엔딩에 너무 집착하는 거 같아서접은것도 있지만)

전투를 ai에 맡기는게 현실적이며 난이도도 적절해서 가장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11은 특기가 너무 사기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병장기를 만들고, 거점마다 군량이있고 수송한다는 점에서는 11을 고평가합니다. 외교는 11이 9보다 좀 더 나으나 논객 같은 사기특기가 밸런스를 망칩니다.


13은 일단 일러스트는 뛰어나고 신무장 만들기 가장 쉬워서 많이 해봤는데.. 징병이 좀 어색하고. 병력이 성에 묶여버려서 병력수송이 잘 안됩니다. 예를 들어 성도에서 한중으로 군사 보낼수는 있지만 200일치 군량만큼만 줄 수 있어서 실제 한중 도달하면 남은 군량은 150일 정도고 싸우다가 장안으로 반격들어가려 하면 군량이 떨어져서 더 공격못합니다. 11처럼 부대에 군량보급하는게 생기거나 원천적으로 부대 소속 성을 바꿀수 있게 해야 합니다.

 

공통된 문제는 첩보가 없어서 적의 거점의 군사가 몇명있나 다 보이고, 한 지점에 적군이 다 모이지 않아 아무리 많아도 적군이 각개격파된다는 문제가있습니다그리고 실제와 달리 공성난이도가 조금 낮습니다. 사기특기 도배된 11은말할것도 없고 9도 노병계 병법이 은근 거점병사수 쉽게 줄이며충차나 정란은 밸런스 브레이커.

13도 성 내구가 너무 잘 까입니다. 적의 원군이 귀신같이 오는게 난이도 높이지만 공성 자체는 쉽습니다.

 


2-3 시드 마이어


문명(3.5)

CIV3                       CIV 5

게임성(컨텐츠): 4/5           게임성(컨텐츠): 4/5 

타임머신성 5/5               타임머신성 4/5

반복성 2/5                    반복성 2/5

사양: 2/5                      사양: 5/5

 

개인적으로 5는 사양이 고사양이고 최적화가 덜 되서 그런지 타임머신성은 약간 부족하지만멋진 신세계까지가면서 컨텐츠는 꽤 풍부해지고 특히 외교나 무역은 현실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다만 너무 도전과제에 집착하다 보니 즐기지 못하게 되었고켜는데 오래 걸리는 고사양이다보니 진짜 맘잡고 몇시간 할꺼 아니면 하기 힘듭니다. 


은근히 패턴이 있어 정형화된것도 문제입니다. 지형과 적이 다르지만 배산임수 지형 스타팅 노가다를 하다보니 똑같아지고 적도 줄루처럼 아주 특색있는 UU를 가진 적이 아닌다음에야 죄다 비슷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난이도에 따라서는 신 난이도는 과학승리만 해보았고(한국/스페인) 그 다음 난이도 절대자는 과학승리는 바빌론으로 달성,베네치아로섬맵에서 외교승리, 잉글랜드로 온갖문명 약탈하면서 대영박물관식으로해서 문화승리를 해 봤습니다. 정복승리는 보통맵은 황제에서 아즈텍으로, 군도맵에서 절대자 오스만으로 했습니다. 애초에 전쟁을 별로 안 선호해서 정복승리는 잘 안 노립니다. 신난이도 정복은 엄청 어렵기도 하고요.


크기는 컴퓨터 사양상 8인 보통하는데.. 초대형도 기화가 되면 해보고 싶습니다문화나 외교승리는 어렵고 과학에만몰빵해야 하긴 하지만 은근 야만인 사각지대도 많고 좀 더 많은 문명과 교류하고 외교를 신경써야 한다는 점에서 색다를 꺼 같습니다. 

 

 

3. 경영류

캐피탈리즘 2/ 캐피탈리즘 랩 했습니다. 의외로 타임머신성이 강한 게임입니다돈을 벌어보는 게임을 해보고 싶어서 처음에 하다가... 육메를 푸는 어떤 게임으로 넘어갔습니다대항온은 산업혁명 이전이라 그런지 연금술/조선(이건 조선소주인에 맡기는 거지만) 을 제외하면 제조업이 약하고 운송/해운이 대세지만, 캐피탈리즘은 각 도시마다 항구가 있고 운송도 운송비만 들지 제가 할 수 없으며

제조업이 대세입니다. 특히 캐피탈리즘 2 시절 전자부품+유리+플라스틱은 온갖 돈 되는 전자제품을 만드는

사기 제조업 콤보입니다. 랩에 와서는 CCD등 다양한 소재가 생겨서 불가능합니다

 

캐피탈리즘 2                   캐피탈리즘 랩

게임성(컨텐츠): 4/5           게임성(컨텐츠): 4/5 

타임머신성 3/5              타임머신성 5/5

반복성 2/5                   반복성 2/5

사양: 1/5                     사양: 1/5

 

캐피탈리즘 랩이 2보다 좀 더 현실적이고, 부동산도 되고, 제조업 재료가 현실적이게 되고 경쟁업체도 좀 더 잘해진 느낌입니다.단점은 캐2에 비해 광산/유전이 너무 비싸서 항구가 아니면 초반에 원재료 얻기 힘들다는점 이지만 이게 현실적이긴 합니다.


이것도 접게 된 이유는 물론 제 마음대로 할 수 있긴 하지만 EU3처럼 제 스스로정한 목표인

10위권 부자되기+ 모든 회사 자회사만들기 를 하려면 정해진 루트를 타야 하고.. 너무 목표에저를 맞춰 게임을 못즐기는 거 같아서입니다.그래도 가끔 생각날 때 하면 재밌습니다.  


최근엔 Real World Mod를 해 봤는데 훨씬 원재료며 상품 종류며 현실적인건 좋지만 늘어난 상품수에 비해 원자재는 그대로라 공급이 딸린 단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재는 염료, 가구에 쓰이는데 바닐라보다 의류와 가구가 많아서 도시 당 2개있는 목재로는 수요를 맞추기 힘듭니다.


또다른 단점은 공장세팅이 이미 저장된 양식을 불러온다 해도 노가다인데가 원작에 비해 시장이 너무 커져서 공장 몇개씩 돌려야 겨우 수요맞춰서(특히 전자제품) 플레이 피로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4. RTS

 

스타크래프트

게임성(컨텐츠): 5/5

타임머신성 2/5

반복성 2/5

사양: 1/5 

 

이제는 쯔위(1999년생)보다 오래된(1998) 전설의 게임입니다물론 대항해시대도 대항1부터 치면 무지 오래된 게임입니다 유일하게 제가 했던 국민게임이기도 합니다(오버워치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손도 빠른편은 아니지만 피시배틀넷승률 30% 이하인 분들과 하면 저랑 실력과 손이 비슷해서 그런지 재미있습니다. 손 빠른 분들은 가끔 APM 200인분심지어 398인분들도 걸리는데 처절히 질 때가 많지만, 몰래멀티가 성공하거나, 초반빌드가 제가 엄청 우세하며, 공격적으로 서로 소모전을 할 경우 이길 때도 가끔 있습니다. 


월탱에 비해 저사양이고 공간능력을 많이 요구하지 않아 평화로운 에이레네가 지루할때 가끔 섞어 합니다. 최근엔 리마스터도 출시되었는데 오리지널과 일러만 다르고 완벽히 똑같지만 이상하게도 프로브 뭉치기 같은건 체감상 잘 안되는 거 같습니다.

 

마이스타크래프트

게임성(컨텐츠): 3/5

타임머신성 2/5

반복성 2/5 (맵이 달라지고 상대선수가성장하는 변수)

사양: 1/5 

 

RTS는 아니지만 스타랑 연관되어 여기 씁니다네이버 kaiknight님이 만든 프로게이머 구단 육성게임입니다스타리그가 아직 열릴 때는 팬심에 하고, 2012년 끝난 이후에는 좋아하는 연예인을 npc 추가 선수(케로로구단)에스킨씌워서 스타리그 우승시키기 도전으로 게임 플레이스타일이 바뀌었습니다.  


아래 리뷰는 승부조작과 대다수의 팀이 해체되기 전인 2010년 이전 배포버전 기준입니다. 이후 버전은 팀이 너무 적고 가상의 팀도 너무 강해서 별로입니다. 버전이 올라갈수록 스타팀이 준다는 건 매우 아쉬운 현실입니다. 또 최신버전에 생긴 레벨 시스템도 그다지 맘에 들지 않고 단축키는 오히려 불편하더라고요. 하지만 이전 버전도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과도 경기를 해야해서 찝찝합니다. 그런 선수들은 제 팀에 속할 경우 방출합니다. (예: STX Soul로 할시 진영수는 방출) 


비슷한 게임인 gamerZ랑 비교하면 시즌이 진행될 수록 우리팀 선수들이 너무 잘하게 되고, AI가 맵에 불리한 종족을 내는 경우가 꽤 있고아이템효과가 있기 때문에 현실성은 떨어지나, 직접 경기를 중계하기 떄문에 결승전이나 개인리그 8강 이후부터는 긴장감이 있습니다. 또 그냥 프로그램 같은 gamerZ에 비해 디자인이 훨씬 낫습니다.


참고로 엄청난 저사양에 실시간 게임이 아니므로 대항온 하면서 할 수도 있습니다한 시즌 에 30분 걸리며 중간저장이안 된다는게 단점입니다. 다만 플레이 시간은 제가 스샷을 많이 캡쳐해서 그렇지 15분 컷도 가능할 겁니다.


 

5. 웹게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대항온 항해하면서 심심하다는 이유입니다에이레네라 유해가 없다보니까요.

물론 이거하다가 npc해적이 경계무시하고강습해서 선원이 죽으면 많이 슬프고 허탈해서 그냥 로그아웃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conquerx2

게임성(컨텐츠): 1/5

타임머신성 1/5

반복성 1/5

사양: 1/5 

 

한 때 인터넷상에서 조금 유행하던 웹게임입니다. 초반성장할 땐 재미있지만 나중 가면 더 큰 유저에 속수무책으로 먹히거나계속 점령하는데 지겨우며, 숫자싸움인 이펙트 없는 전투가 싫어서 접게 됩니다.


지금은 예전 서버가 시즌 서버 말고 통합되었지만 은하는 각자 그대로입니다. 다른 서버 계정은 이미 다 털렸고 구 3서버만 몇 년째 방치되어 있던 게 주위사람 다 접어서 생존해있어서 그 접은 사람들 점령하면서 그나마 하루 30분씩 대항온하면서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다시 지겨워져서 가끔 2주마다 들러서 생존신고 하는 것밖엔 안합니다. 유일하게 추억이라기 보다는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대항해시대 5

게임성(컨텐츠): 2/5

타임머신성 1/5

반복성 1/5

사양: 1/5 

 

처음에 성장할 때는 대항온 초보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나고 항해가 자동이라 편해서 대항온하면서 대항5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행동력 제한있던 그 초보시절이 재밌고 좋은 시절이더라고요 


대항온에 비해 유적발굴은 미니게임이라 약간 노력을 하게 되지만 필드안에 있는 현실성은 떨어집니다교역은 발주가 없긴 하지만 상인능력치가 필요합니다. 교역은 그래도 대항온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투는 가위바위보가 처음에는 재밌었지만 대항온 해토하듯이 군렙하게 되면 약간 지겨워집니다.


지금은 접었습니다. 대항온에 비해 깊이가 떨어지는게 문제입니다대항1~4는 해보지 않았지만 해 본 대항온 유저들 말을 들어보면 꽤 깊이있는 게임이라는데  5만 이렇게 되었을까요.

 

6. 대항해시대 온라인

 

 

게임성(컨텐츠): 5/5

타임머신성 3/5

반복성 4/5

사양: 2/5 

 

드디어평가하는 게임입니다사실 포스팅 엄청 하거나 인벤 자게에 글 많이 쓰고 싶을 정도로 이야기 추억 등등 많습니다.


저는 8년차인데도 저 위에 쓴 게임들로 중간에 샌 걸 감안해도 할 게 아직 엄청 많이 남았습니다진짜 16세기 유럽을 복사에서 붙여넣은듯할 정도로 컨텐츠가 방대합니다. 


위에 적은 게임중에 스타랑 월탱웹게임을 제외하면 인터넷으로 하는 게임이 없고스타나 월탱 클랜을 안했으므로 유일하게 대항온 길드가 게임하면서 만난 분들이었습니다여기에 다 적을 수 없지만 도움을청하면 자기 일인양 도와주는 좋은 유저들과 길드원과의 개척지 정모등 수많은 추억 등등.. 유저층이 많으며 이들과 교류하는게 최대의 장점입니다. 항해게임이 더불어 있는 채팅메신저라 칭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리스본에 멍 때리는 npc가 존재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다만 PK가 있는 헬리오스, 폴라리스 서버는 유저간 흉흉한 분위기가 좀 있다 합니다.


단점은 에이레네라 더 심하지만 항해하면서 심심하다는 점문명처럼제대로 하려면 몇 시간 잡아야 한다는점이 있으며, 요샌 사람이 줄어서 교류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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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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